부추, 자연이 준 스태미너 식품
부추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스태미너 식품으로 유명해요.
특히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소화 촉진, 장 건강, 피로 회복 등에 효과적이라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어요.
오늘은 부추의 특징, 종류, 영양소, 효능, 부작용, 활용법, 보관법,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볼게요!
부추란?
부추(Chives, Garlic Chives)는 백합과(Alliaceae) 식물로 마늘, 양파와 같은 과에 속하는 채소예요.
특유의 알싸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나물, 전, 국, 볶음 요리, 만두 속재료로 많이 사용돼요.
부추의 특징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스태미너 식품으로 유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 피로 회복에 도움
알리신 성분이 많아 혈액순환을 돕고 소화 기능을 촉진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변비 예방에 효과적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
부추의 종류
부추는 색깔과 재배 방식, 용도에 따라 몇 가지 종류로 나뉘어요.
요리에 따라 적절한 부추를 선택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부추 종류특징추천 활용법
| 일반 부추 (푸른 부추) | 가장 흔한 부추, 짙은 녹색 | 부침개, 나물, 국, 볶음 |
| 노란 부추 (황화 부추) | 연한 노란색, 부드러운 식감 | 샐러드, 겉절이, 나물 |
| 중국 부추 (정구지) | 향이 강하고 잎이 두꺼움 | 중국식 볶음, 만두 속 |
| 산부추 | 잎이 가늘고 향이 진함 | 김치, 무침, 된장국 |
TIP
부침개 & 볶음 – 일반 부추 추천
생으로 먹기 – 노란 부추(황화 부추) 활용
중국 요리 – 중국 부추(정구지) 적합
부추김치 & 무침 – 산부추 추천
부추의 영양 성분과 건강 효능
부추는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건강 식재료예요.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와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뛰어나요.
알리신 – 혈액순환 개선 & 면역력 강화
베타카로틴 – 항산화 작용 & 피부 건강
비타민 C – 면역력 강화 & 피로 회복
칼륨 – 혈압 조절 & 나트륨 배출
식이섬유 – 장 건강 & 변비 예방
부추의 대표적인 효능
혈액순환 개선 & 스태미너 증가
알리신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온을 높이는 역할을 해요.
피로 회복과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줘서 스태미너 식품으로 유명해요.
소화 촉진 & 장 건강 개선
부추에 포함된 식이섬유와 알리신 성분이 장운동을 촉진해 소화를 원활하게 해줘요.
변비 예방과 장내 유익균 증식에도 효과적이에요.
면역력 강화 & 감기 예방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줘요.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몸이 찬 사람에게 특히 좋은 채소예요.
혈압 조절 & 심혈관 건강
칼륨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춰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피부 건강 & 노화 방지
베타카로틴과 항산화 성분이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요.
피부 트러블 개선과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도 해요.
부추를 먹을 때 주의할 점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불편할 수 있어요.
부추는 따뜻한 성질이 강해 과다 섭취하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하루 50~100g 정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과다 섭취 주의!
부추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압약과 함께 섭취하면 혈압이 너무 낮아질 수 있어요.
위장이 약한 사람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는 것이 좋아요.
부추 특유의 자극적인 향과 성분이 위를 부담스럽게 할 수 있으니
소화가 약한 사람은 익혀서 먹는 것이 좋아요.
부추 보관법
냉장 보관 (3~5일 이내 섭취 추천)
부추를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감싸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물기가 닿으면 금방 시들 수 있으니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냉동 보관 (1개월 이상 가능)
부추를 씻어 한입 크기로 썬 후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볶음 요리나 국물 요리에 바로 넣으면 편리해요.
말려서 보관 (6개월 이상 가능)
부추를 채썰어 말려서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어요.
부추 맛있게 먹는 방법 & 간단한 요리법
부추는 볶음, 무침, 전, 국, 김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채소예요.
간단한 요리법까지 함께 정리했으니, 부추를 더 맛있게 즐겨보세요!
바삭한 부추전
비 오는 날 딱! 바삭하고 고소한 부추전
재료
부추 100g
부침가루 1컵
물 ¾컵
계란 1개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법
- 부추를 3~4cm 길이로 썬다.
- 볼에 부침가루, 물, 계란을 넣어 반죽을 만든다.
- 부추를 반죽에 넣고 잘 섞는다.
-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서 중약불에서 바삭하게 부친다.
- 간장(간장 2T + 식초 1T + 고춧가루 약간)과 함께 먹으면 완성!
TIP
바삭한 식감을 원하면 반죽에 튀김가루를 20% 섞으면 좋아요.
부침개를 부칠 때 기름을 넉넉히 사용하면 더 바삭하게 완성돼요.
새콤달콤 부추 겉절이
고기랑 같이 먹으면 환상적인 조합!
재료
부추 150g
고춧가루 1T
간장 2T
식초 1T
설탕 ½T
다진 마늘 1t
깨소금 1T
참기름 ½T
만드는 법
- 부추를 깨끗이 씻고 4~5cm 길이로 썬다.
- 볼에 고춧가루, 간장, 식초, 설탕,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는다.
- 썰어둔 부추를 양념에 넣고 살살 버무린다.
- 마지막으로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하면 완성!
TIP
너무 오래 무치면 물이 생기니 먹기 직전에 무치는 것이 좋아요.
양배추, 오이, 당근을 추가하면 더 아삭하고 맛있어요.
매콤한 부추볶음
간단한 반찬으로 딱! 고기랑도 잘 어울려요.
재료
부추 150g
다진 마늘 1t
간장 1T
고춧가루 ½T
참기름 ½T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법
부추를 깨끗이 씻고 4~5cm 길이로 썬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 향을 낸다.
부추를 넣고 센 불에서 30초~1분간 빠르게 볶는다.
간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한 번 더 볶아준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살짝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
TIP
짧게 볶아야 부추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매운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도 좋아요.
구수한 부추된장국
속 편하고 든든한 국요리!
재료
부추 100g
된장 1T
멸치 10마리
두부 ½모
다진 마늘 1t
물 500ml
만드는 법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를 넣어 10분간 끓여 육수를 만든다.
된장을 풀고 다진 마늘을 넣는다.
두부를 깍둑 썰어 넣고 3~5분 더 끓인다.
마지막으로 부추를 넣고 30초 정도 더 끓이면 완성!
TIP
국물 맛을 더 깊게 내고 싶다면 다시마를 함께 넣고 끓이면 좋아요.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요.
부추김치
밥 반찬으로도, 고기랑 같이 먹어도 최고!
재료
부추 200g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 ½t
액젓 1T
설탕 ½T
깨소금 1T
참기름 ½T
만드는 법
부추를 씻고 5cm 길이로 썬다.
볼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 액젓, 설탕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부추를 양념에 넣고 살살 버무린다.
마지막으로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한 번 더 섞으면 완성!
TIP
너무 세게 버무리면 부추가 뭉개질 수 있으니 살살 섞어주세요.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반나절 정도 숙성하면 깊은 맛이 나요.
마무리하며
부추는 전, 무침, 볶음, 국, 김치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채소예요.
특히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강화, 장 건강 개선, 피로 회복 등에 효과적이니
부추를 활용한 요리로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다음에도 유익한 식재료 이야기로 돌아올게요~~